CAN, RS-485와 같은 프로토콜에서 사용되는 종단 저항에 대해 알아보자.
종단 저항이란?
종단 저항은 전기 회로의 끝에 연결되는 저항으로, 신호의 반사를 방지하고 신호의 무결성(Singal Integrity)을 유지하는 데 사용된다. CAN 통신에서는 두 개의 통신 버스를 사용하며, 이 버스 끝단에 120Ω의 종단 저항을 연결하여 신호 반사를 흡수한다. 이를 통해 네트워크 내에서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.
종단 저항의 역할
종단 저항은 전송선 끝단에 연결되어 신호의 반사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.
- 통신 버스의 임피던스와 저항 값을 일치시켜 신호가 자연스럽게 소멸되도록 만든다.
- 신호 반사를 제거하여 데이터 오류를 최소화한다.
임피던스(Impedance)란?
임피던스는 교류 신호에서 발생하는 저항의 총합으로, 저항(Resistor), 유도성 리액턴스(Inductive Reactance), 용량성 리액턴스(Capacitive Reactance)를 포함한 개념이다.
- 단위 : Ω(옴)
- 역할 : 회로에서 전류와 전압의 관계를 결정하고, 신호 전송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.
임피던스 매칭이 중요한 이유
- 통신 선로의 임피던스와 종단 저항 값이 일치하지 않으면 신호 반사가 발생한다.
- 반사 신호는 송수신 데이터에 간섭을 일으켜 데이터 오류와 신호 왜곡을 유발할 수 있다.
- CAN 통신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양 끝단에 각각 120Ω의 종단 저항을 사용하여 네트워크 전체의 임피던스를 60Ω으로 유지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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